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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화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작품이며 2014년에 제작되었다. 우주여행을 통해 인류의 생존을 연장시키려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 공상과학영화이다. 감독은 우주와 시간을 초월하며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제작하였다. 주연 배우로는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있다.
출연 배우
주인공 매튜 맥커너히는 1969년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전작으로는 ‘디테일러 바이어스 클럽’, ‘팔로우 디어’, ‘웨딩 플래너’ 등의 작품이 있으며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영화 ‘다라크 타워’에서의 연기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출연 작품 중 하나인 인터스텔라에서는 주인공인 쿠퍼(Cooper) 역할을 맡아 선발된 높은 진행력과 연기력으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주인공 앤 해서웨이는 1982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데빌 웨어스 프라다’, ‘브로크백 마운틴’, ‘온리 유’, ‘다크 나이트’, ‘레스토랑’ 등의 기라성 같은 작품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주인공 쿠퍼(Cooper)와 함께 인류의 생존을 위한 우주여행을 떠나며, 큰 그림을 그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놀런 감독의 연출과 함께 매우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제시카 차스테인은 1977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배우이다. 그녀는 2015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애니웨어 부트’, ‘잉글로리어스 버스터즈’, ‘제로 다크 서티’, ‘마마’, ‘인터스텔라’ 등이 있다. 특히 인터스텔라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쿠퍼(Cooper)와 함께 인류의 운명을 바꾸는 여정을 함께 하는 과학자 역할을 맡았다.
내용 요약
지구는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자원을 다 써버린 상태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식량 부족 현상이 생기고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준 과학이라는 존재는 낭비로 치부되어 버렸다. 결국에는 과학의 발달이 거꾸로 흐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과학만이 세계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NASA였습니다. 정부는 NASA에 많은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지만 국민들인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식량이 없어 굶어 죽게 생겼는데 막대한 돈을 과학에 투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NASA는 특급 비행기 조종사로 일했던 쿠퍼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인간이 살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행성을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쿠퍼는 일을 수락하고 딸에게 행성을 탐사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딸은 가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쿠퍼는 딸에게 “너와 내가 비슷한 나이가 되면 다시 돌아올 거야” 하고 떠나게 됩니다.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우여곡절 끝에 과학자 타스는 중력의 방정식을 풀어내는 공식을 발견하고 교신에 성공한 쿠퍼에게 방정식을 알려줍니다. 쿠퍼는 이것을 딸 머피에게 알려줌으로써 방정식을 풀 수 있게 되고 지구인들의 생명을 살리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쿠퍼가 아멜리아를 찾으러 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관람 평
영화를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지구의 멸망이 우리의 상상 속에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처할 상황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바짝 차려졌다. 자막이 없으면 40%의 내용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중에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 5차원 공간의 머피의 방이었다. 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었다.
이 부분만 거의 3-4번째 돌려 봤지만 결국에는 80%만 이해하는 수준이었다. 문득 이 부분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게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결국에는 여러 과학 자료와 영상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여기서 말하고자 했던 것은 점이 모여 선이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고, 우리가 사는 이 3차원의 공간이 겹겹이 모여서 5차원이 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어렵지만 이런 개념으로 알아들었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머피의 방이 겹겹이 쌓여 있었고, 미래의 '우리'들은 머피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쿠퍼에게 머피의 방 전체를 접속할 수 있게 했던 것이다. 과학자가 아닌 나로서는 이론에 대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가지게 했던 영화였다.